골프레슨 5회차를 마쳤습니다. 그간 연습과정에서 문제는 공이 좌측 또는 우측으로 가끔 터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몸통 회전과 하프스윙을 다시 레슨받았는데 제 자세가 잘못된 것인지 왼쪽 갈비뼈에 통증이 왔습니다.
팔이 아닌 몸통 회전
어드레스 자세에서 테이크어웨이를 거친 뒤에는 팔만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몸통이 우향우 자세로 돌려져야 한다. 오른팔 팔꿈치는 백스윙 탑에서 안쪽으로 구부려 져야 하며 아래를 보고 있어야 한다.
공의 방향성
공의 방향성은 왼팔이 결정한다. 그리고 아이언 스윙시 헤드 페이스가 열려 맞는게 맞다.
중요한 것은 스윙의 궤적이다. 백스윙 탑에서 클럽은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야 하며, 스윙 후에도 클럽은 45도 각도가 되어야 한다.
이 레슨을 받고 스윙을 했더니 공이 자꾸 좌측으로 나갔습니다.
프로님께서 급약 처방으로 임팩트 시에는 팔을 쭉 밀어서 쳐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스윙 플레이트를 아이언 헤드로 쭉-미는 연습을 시키시더군요. 그리고 팔을 쭉 밀어서 L-TO-L 스윙이 종료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1시 방향으로 스윙해라, 인-투-아웃 스윙이 연상되었습니다.
L-TO-L 스윙으로 같은 스윙 모습은 밀어친 이후에 클럽이 원형 회전을 한 후의 모습이며, 밀어서 치면 클럽이 갈데가 없어 다시 반대편의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리라고 합니다.
왼쪽 갈비뼈 통증 원인
레슨 중에 왼쪽 갈비뼈에 통증이 와서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파워풀한 스윙을 위해 순간적으로 몸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피니시의 충격이 왼쪽 갈비뼈에 고스란히 쌓이는 경우
-스윙시에 왼쪽 어깨가 올라간 경우
-뒤땅을 친 경우
-팔로우를 길게 보내려고 팔을 지속적으로 뻗는 동작을 한 경우
왼쪽 갈비뼈 통증에 따른 골프 연습
갈비뼈에 통증이 왔는데, 기침할때도 아프다면 골절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골절로 진단되었으며 3~4주 정도 골프연습을 중단하여야 하며 이 기간에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골절이 아니라며 통증에 맞춰서 많이 아프면 쉬고 견딜만 하면 연습을 해도 되는데 큰 스윙은 피하다록 하고, 뒤땅을 치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티 위에 공을 놓고 치도록 한다. 만약에 라운딩 약속이 잡혔다면 진통제를 먹고 라운딩을 가는것이 좋다.
골프레슨에 대한 다른 글은 하기의 리뷰 참조 바랍니다.
2024.09.23 - [취미생활] - 골프 레슨 1일차 후기
2024.09.28 - [취미생활] - 골프 레슨 2일차 후기
2024.10.05 - [취미생활] - 골프 레슨 3일차 후기
2024.10.12 - [취미생활] - 골프레슨 4일차 후기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레슨 4일차 후기 (0) | 2024.10.12 |
---|---|
1만원이면 시간제한 공 개수 제한없이 골프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만산골프연습장 - 경북 상주시 가성비 갑 인도어 연습장! (3) | 2024.10.10 |
은화삼 CC 라운딩 후기 / 은화삼 골프클럽 (2) | 2024.10.06 |
동촌GC 라운딩 후기 / 동촌 골프클럽 (3) | 2024.10.06 |
골프 레슨 3일차 후기 (0) | 202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