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6일차 후기

지난번 5일차 레슨 후기 때 왼쪽 갈비뼈에 통증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어 병원을 가 보니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달 정도 레슨을 받지 않았습니다. 쉬는 동안 스크린 골프를 2주에 1번 정도 즐겼습니다. 다시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갈비뼈 부근이 뻐근해 지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등록한 골프 연습장 기간도 1월에 만료되고 해서 다시 프로님께 연락을 하였습니다.

 

다시 시작된 레슨

오른팔로만 클럽을 잡아봐라. 오른팔은 "ㄷ"에서 "ㄷ" 스윙이 되어야 한다. 

 

임팩트 전에 오른팔은 구부러져야 한다. 임팩트 때 오른팔을 쭉 펴서 공을 정면으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한다. 오른팔로 공을 치는 것이다. 

-스윙 7단계 임팩트 전에 오른팔은 구부러져 있음-

 

백스윙할 때 팔만 돌리지 말고 몸통도 함께 돌려야 한다.

 

마치 뿅망치로 골프공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해라. 모든 클럽에서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원리이다.

 

오른쪽으로 가는 것은 임팩트할 때 머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임팩트 할 때 머리를 고정하고 구부렸던 오른팔을 펴야한다(뒷목이 약간 뻐근해 지는 느낌이 듬)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어드레스 할 때 상체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운 상태가 된다. 백스윙에서 임팩트할 때까지 상체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임팩트하기 위해 상체가 왼쪽으로 기울면 드라이버를 덮어치게 되면서 클럽페이스 상단에 맞아 탑볼이 나게 된다.

 

오른팔이 구부려졌다 펴는 연습은

짧은 샌드로 먼저 연습하고 점차적으로 긴 클럽으로 연습해라. 왼손은 정상적으로 잡고 오른손은 클럽 그립 앞을 잡고, 백스윙 했다가 임팩트 전에 멈춰서 오른손이 구부러진 상태를 확인하고 밀어치는 연습을 해라. 

임팩트 전에 클럽 페이스가 공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야 하며, 이 때 골반도 돌아가져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효과: 연습한 대로 스윙을 해보면 슬라이스나 훅이 나지 않고 정면으로 잘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으로 약간의 오차가 나는 것은 지속적인 연습으로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