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100분할 매수 결과_매매일지

 

 

하기의 글에 이은 결과 보고입니다. 참고 하십시오.

 

손절 못하는 사람이 해야되는 매매 - 120선 이하 100분할 매수원칙 결과

 

상기 글에서 다음과 같이 멘트를 남겼었습니다.

 

 

심하게 물린 종목도 3개 정도 있습니다.

 

3 종목 중 1 개 종목은 대영포장이었습니다.

 

대영포장은 아래의 글과 같이 탈출 했습니다.

대영포장 1일 1매수씩 100분할 매수 결과

 

1개 종목은 분할 매수 후 평단을 맞춰 곧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마지막 1개 였던 종목이 EDGC 였습니다. 

 

 

 

원칙은 이렇습니다.

매매원칙

1. 개인이 돈이 없지 시간이 없냐? 시간 많다.

2. 일봉 120일선 밑에 자리는 이기는 자리다.

3. 한 종목당 예수금의 1/10 만 들어간다.

4. 그 1/10을 1일 100분할 매수 한다.

5. 끼가 있는 종목으로 한다.

 

 

분할 매수하여 탈출한 종목 EDGC 매수매도가 박힌 분차트, 일봉차트 입니다.

 

 

차트와 매수매도 설명

 

위의 차트가 매도가 이루어진 3분봉이고, 아래의 차트가 일봉입니다.

 

첫 진입은 바닥이라 확신한 1200원대에서 23년 9월 당시 자신감이 붙어 매수하고자 한 금액의 1/2을 한번에 매수하였습니다.

 

원칙을 어겼으니 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됩니다.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1200원대의 주식이 349원까지 떨어집니다. 매수가 대비 -70%까지 주가가 하락한 것입니다.

 

초기 비중이 1/2이 들어갔지만, 긴 호흡을 두고 분할로 계속 매수합니다. 매수하기로 한 맥스 금액을 넘겼지만, 다른 종목을 추가로 진입하지 않아 예수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한 종목당 예수금의 1/10만 들어간다는 원칙을 지키면 이러한 꼼수도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수가 대비 -70%지만 분할 매수를 통해 제가 본 마이너스는 -55%까지 였습니다.

 

온갖 악재를 붙여서 패대기 쳐진 종목은 3자 배정 유상증자와 노화극복 프로젝트 참가라는 뉴스를 붙여 상승을 하다가 일봉 120선에 뿅망치를 맞고 오늘 다시 120선을 벗기며 상승했습니다. 

 

6.82%라는, 6개월의 장기간 분할매수라는 노력에 걸맞지 않는 수익만을 주었지만,

 

분할매수는 틀리지 않다라는 확신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첫진입때 예상 매수금액의 1/2을 매수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1/100의 비중으로 매수를 이어갔다면 더 높은 수익을 주었을 것입니다.

 

EDGC가 이원다이애그노믹스라는 이름도 알게 되었고, 주주총회 참석 공문이 집으로 날아오기도 했습니다.

 

이제 포트에 쳐물린 주식은 없다라는 것이 많은 반성과 확신을 주게됩니다.

 

 

 

마치며

누군가가 시간과의 싸움을 걸면, 절대 지지 마십시오. 

시장이 빠지면 기회라고 생각하십시오.

마이너스률이 크더라도, 이를 꽉 깨물고 분할 매수 하십시오.

 

시장은 철저하게,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이 된다는 생리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