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개요
2.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3. 첫 장에서 주의를 환기시켜라
4. 글씨를 크게 쓰고, 문장을 최대한 줄여라
5. 연습은 방법론이 따로 있다
6. 마지막 장표도 첫 장표 만큼 중요하다
1. 개요
대학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종류로는 회사소개, 팀별 주제발표, 교육, 제안 등 다양하고, 프리젠테이션의 종류와 장소에 따라 전략을 달리 하여야 합니다. 이하에서는 PPT를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에서 공통으로 작용되는 꿀팁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프리젠테이션은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자리는 생기기 마련이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표자의 마인드입니다. 끌려와서 발표한다는 느낌을 청중에게 준다면 100% 망한 프리젠테이션이 됩니다. 발표자는 쇼를 한다는 생각으로 약간 거만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발표시간은 온전히 발표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준다는 마음으로 발표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3. 첫 장표에서 주의를 환기시켜라
프리젠테이션의 최악은 청중이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발표하는데 누군가가 졸고 있으면 어떨까요? 그건 발표자가 용납해서는 안될 상황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발표 첫 장에 청중을 환기시킬 무기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발표주제와 상관있는 것이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주제를 발표할 때는 내가 자료를 준비하면서 발견한 핵심은 이것이다, 교육을 할 때는 오늘 교육에서는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회사소개에서는 우리회사의 핵심은 이것이다 등으로 첫 장표를 준비하면 청중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글씨를 크게 쓰고, 문장을 최대한 줄여라
PPT 장표를 문장으로 꽉꽉 채우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오히려 한 장표에 한 단어나 문장을 기재하거나, 그림 또는 사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강당에서 발표를 하는 경우에는 생각한 것보다 크게 폰트를 작성하십시오. 50미터 뒤에 있는 사람도 PPT의 내용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청중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하며, 기억에 남아야 하므로 이들을 방해하는 요소는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5. 연습은 방법론이 따로 있다
PPT 장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는 행위는 금물이고, 슬라이드 밑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적어 놓고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연습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발표자는 준비한 내용의 100%를 말할 수 없습니다. 준비한 스크립트를 그대로 읽는 것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스스로 광고하는 것이며, 사람이 스크립트 내용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은 만 번 이상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만, 작성 완료된 PPT를 한 장 한장 넘기면서 이 장표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인 발표 연습 방법입니다. 최소 10회 이상은 각 장표를 넘기면서 연습이 필요합니다. 발표 내용은 앞 장표와 연계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 장표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청중이 꼭 알고 가야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곱씹어야 합니다.
6. 마지막 장표도 첫 장표만큼 중요하다
첫장표 만큼 마지막 장표 역시 중요합니다. 마지막 장표는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을 짧게 요약하는 것도 좋고, 유명인의 명언을 적고 오늘 발표한 내용과 연계하여 메시지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 장표를 이렇게 구성함으로써 청중에게 중간중간 내가 말을 더듬었거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잊게 해 주고, 저 발표자는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였구나 라는 인식을 주어 내가 좋은 발표를 했다 또는 준비를 많이 했다라는 일종의 메시지를 주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7. 마치며
어느 순간이던 발표하는 자리가 생기면 반드시 철저하게 준비하십시오. 평소 좋던 이미지가 망친 발표로 인하여 망가지는 건 한 순간이고, 평소 안 좋던 이미지도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인하여 좋게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세심판관 회의 다녀와본 썰 (0) | 2023.12.25 |
---|---|
회식 에티켓 (1) | 2023.11.27 |
떨지 않고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법 (0)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