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구매와 간단한 갑오징어 찜 요리와 식사후기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은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수 있는 요리도 필요합니다. 갑오징어를 사용해 최대한 손이 안가는 요리인 갑오징어 찜 요리에 대한 리뷰 입니다.
갑오징어 구매
동네 마트에 가보니 갑오징어 생물 3마리를 9,900원 판매하고 있어 바로 집어 들었습니다. 쭈꾸미 낚시하러 가면 아주 간혹 운 좋게 갑오징어가 잡힐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기쁜데 손질까지 다 된 갑오징어 3마리가 9,900원임을 보니 허탈해 지는 기분도 들긴 했습니다.
진열된 갑오징어 중에서 중간 크기가 가장 큰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갑오징어 찜 요리
갑오징어 생물을 구매한 후 집으로 걸어 돌아오는길에 유튜브로 갑오징어 요리를 검색해 봤습니다. 갑오징어 무침도 있고, 소주에 40분동안 삷은 갑오징어 통찜도 있고, 갑오징어 버터구이도 있었습니다.
갑오징어 3마리를 모두 다른 요리를 해 먹어볼까 하다, 갑오징어 3마리 모두 가장 간편해 보이는 갑오징어 찜을 요리해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냄비에 맥주를 부을 준비를 합니다. 맥주가 아깝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겁니다.
냄비에 맥주 한 캔을 모두 부었습니다.
구매한 갑오징어를 보울에 놓았습니다.
갑오징어 생물을 물로 세척합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갑오징어 생물은 모두 손질이 된 상태라 그냥 씻기만 했습니다. 수산시장에서 갑오징어 생물을 구매한 경우 먹물 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조심히 손질해야 하고 내장도 제거해야 하지만 마트에서 구매한 갑오징어는 모두 손질이 완료된 상태여서 씻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갑오징어가 손질되지 않았더라면 냄비에 소주를 부어 40분동안 갑오징어를 넣고 끓인 갑오징어 술찜을 했을 겁니다. 갑오징어 술찜은 다음에 도전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세척한 갑오징어를 등이 하늘로 향하게 하여 찜통에 놓았습니다. 갑오징어는 등이 하늘로 향하게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냄비에 맥주가 끊는 것을 확인 한 후 갑오징어가 놓인 찜통을 냄비위에 놓았습니다. 뚜껑을 닫고 20분 동안 찐 후 5분간 뜸을 들였습니다.
뜸까지 들인 후 냄비 뚜껑을 열어보니 갑오징어의 갑이 하늘로 승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래서 등이 하늘을 보이게 해서 갑오징어를 찌는 이유입니다. 그나저나 갑오징어를 찌니 크기가 반으로 축소되어 있습니다.
갑오징어 찜을 접시에 플레이팅 하였습니다.
갑오징어 갑을 제거해보니 예쁜 갑오징어 찜이 완성되었습니다.
갑오징어 찜 식사후기
갑오징어 찜은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갑오징어 찜은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맛을 보여줍니다. 갑오징어 찜 쌈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물로 세척을 완벽히 하지 않았는지 갑오징어에 간이 된 것처럼 소스를 찍지 않아도 아주 약간 짠맛이 돌아 먹기 아주 편했습니다.
갑오징어 찜 요리 리뷰를 마치며
이상으로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갑오징어 찜 요리에 대한 리뷰를 해 봤습니다. 집 근처에 수산물 마트가 있어 다양한 해산물 요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또다른 요리 도전기는 하기의 리뷰 참조 바랍니다.
2024.06.26 - [다녀본 맛집] - 블랙 타이거 새우 버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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