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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식 K3 1년 6개월 사용후기 / 실연비 / 편의사양 등 설명

by JayKo_Osong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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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회사 법인 차량으로 작년 5월 정도 K3 가솔린 차량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옵션은 1.6가솔린 트렌디 트림에 (기본 깡통)에 버튼시동 팩과 네비게이션만 추가 하였습니다. 

 

출처: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K3 트렌디 트림 기본사양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스마트스트림 IVT(수동겸용, 부츠타입),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ADAS): :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안전 : 7에어백(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전복감지 커튼, 앞좌석 사이드), 후방 주차 거리 경고, VSM,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타이어 임시수리장치

 

-외장 : 195/65 R15 타이어&스틸 휠, 풀사이즈 휠커버,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측면 방향지시등, 바디칼라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접이, 전동조절, 열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샤크핀 안테나

 

-내장 : 블랙 인테리어,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칼라 TFT LCD),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D/N 룸미러, 선글라스 케이스, 선바이저 거울, 소프트 재질 크래쉬패드, 크래쉬패드 인몰드 스티치

 

-시트 :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편의 : 폴딩타입 무선 도어 리모컨키, 후방 모니터, 크루즈 컨트롤, 오토 라이트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앞좌석/뒷좌석 파워윈도우, 파워도어록, 매뉴얼 에어컨, 고성능 에어컨 필터, 앞좌석 USB 단자(충전용), 파워아웃렛

 

-인포테인먼트 :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단자(데이터 리딩용)

 

K3 1년 6개월 사용 후기

 

1) 가속력

초반 가속력이 좀 답답합니다. 빠르게 출발하고자 하는 경우 엔진 소음이 굉장히 커지며 출력이 따라 주지 않아 가속감이 떨어집니다.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천천히 서행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고속에서는 꽤나 준수하게 주행할 수 있는 편입니다.

 

2) 연비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고속에서 정속 주행하면서 22km/L까지 찍어 봤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주유 후 고속위주로 달리고, 오늘 시내 운전을 30분 이상 하였는데, 주행 후 연비가 17.5km/L를 기록하고 있네요. 

 

3) 편의사양

트렌디라는 깡통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옵션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오토 하이빔이 기본 장착 되어 있고, ADAS 기능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차로 유지, 차로 이탈방지 기능이 있어 안전에 매우 좋은데, 딱 한가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기능만 있다면 반자율 주행이 가능했을 텐데 그 기능이 없어서 막히는 길에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기어봉에 좀 집착하는 스타일인데, 그립감은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열선시트는 있는데, 통풍시트가 없어 좀 아쉽습니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후방카메라가 네비게이션에 띄워 지는데, 큰 효용성은 모르겠습니다. 멍텅구리 버튼이 두개 붙어 있네요.

 

 

4) 불편한 점

앞창문을 열려고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항상 뒷좌석 유리가 열립니다. 즉, 약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지 않아 앞 창문 윈도우 버튼을 시선을 두지 않고 운전중에 열려고 손을 대면 뒷자리 윈도우 버튼으로 손이 갑니다. ㅎ

 

 

K3 실 사용기 리뷰를 마치며

전반적으로 디자인, 연비, 풍부한 옵션으로 인해 매우 만족하며 운용하고 있습니다. 공간성을 언급하자면 성인 네명이 타도 너무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합니다. 그래도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연비 입니다. 사실 법인차량이라 제 돈으로 주유를 하지 않는데도 이 부분을 매우 만족하고 있네요.

 

1년 6개월 넘게 이 차량을 운용하면서, 결국은 반자율주행 기능과 통풍 시트만 있다면 어떤차든 만족하며 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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