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보일러 체크
3. 난방기구 체크
4. 문풍지
5. 수도 동파방지
6. 겨울용품 구비
7. 사무실
8. 윈터타이어 교체
1. 개요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다 본격적으로 추워지네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눈보라가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월동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작은 준비 하나가 한겨울 추위를 효과적으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2. 보일러 체크
보일러에는 고착 방지 기능이 있는데 플러그를 뽑아 두었다면 점검을 받는게 낫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설치된 보일러의 경우 수명이 5~10년으로 교체하는 케이스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각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보일러 교체비용은 50~100만원 수준입니다. 겨울철 보일러가 고장난 경우 한파를 직격으로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여야 하며, 보일러실 창문을 열어 두었다면 꼭 닫으시기 바랍니다.
3. 난방기구 체크
집에서 사용하는 온열기, 전열기기, 온수매트 등은 잘 작동하는지 미리 체크해 보는것이 낫습니다. 혹시나 전선이 파손되었거나 벗겨졌다면 교체를 하여야 합니다. 겨울철 화재사고의 주 원인 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열기기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먼지를 꼭 제거하고 사용하여야 함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등유 등을 사용한는 전열기기의 경우 미리 연료를 비축해 놓아야 합니다.
4. 문풍지
겨울철 찬 바람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창문 틈새를 문풍지로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문풍지로 창문 틈새를 막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중 창문의 경우 바깥 창문이 열려 있는 경우 찬바람의 유입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바깥 창문도 닫아 줘야 합니다. 커튼도 바람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펼친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5. 수도 동파방지
수도가 동파될 경우 대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바깥쪽에 있는 건물의 경우 수도 동파를 막기 위해 별도의 온열기를 설치하여 훈훈하게 해 주어야 하고, 수도관 등 틈새를 밀폐하고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이나 단열재로 채워주어 수도 동파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바깥 쪽에 설치된 수도꼭지의 경우 졸졸졸 약하게 틀어 물을 흘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동파가 되버렸다면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로 수도관을 녹여주어야 합니다.
6. 겨울용품 구비
외출하기 전 손난로를 구비해 놓는 것이 좋으며, 동상 방지를 위해 양말을 두겹을 신는게 좋습니다. 집에서는 겨울 양말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으며 실내가 건조해 질 경우를 대비하여 가습기를 틀어 놓는게 좋습니다. 거실에서는 무릎 담요를 구비하여 몸이 으슬으슬해 지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깨 부위가 찬 상태를 유지할 경우 감기와 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얇은 점퍼를 입는것이 좋습니다.
7. 사무실
사무실의 건물 연식 등에 따라 찬바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외기가 외부에 설치된 경우 특정 온도 이하에서는 난방기가 작동을 하지 않아 실내가 매우 추워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손난로를 구비하거나 개인 책상 밑에 발 난로를 설치하여 동상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오전부터 난방기를 강하게 틀어 놓은 경우 점심이 되면 몸을 나른하게 하여 잠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낮에는 난방기 온도를 낮추거나 잠깐 환기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8. 윈터타이어 교체
차량의 경우 가능하면 지하 주차장에 세워 놓는게 좋고, 윈터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륜구동 차량, 후륜구동 차량, 전륜구동 차량에 대한 미끄럼 실험을 한 결과 모두가 우려한 후륜 구동 차량이라도 윈터 타이어를 설치할 경우 미끄럼 실험에서 월등히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교체한 타이어는 일정의 보관료를 지급하고 정비소 등에 맡겨 둘 수 있습니다.
9. 마치며
따뜻한 겨울을 황당하게 보내다가 막상 추위가 들어 닥치니 외출부터 삼가하게 됩니다. 아무리 겨울이 따뜻해 졌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맘먹고 추워지면 영하 10도는 기본이니 월동준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