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에서 네오룬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SUV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많은 상상력으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적용된 컨셉차 입니다. 제네시스에서 어떠한 상상을 하였는지, 향후 양산차에 이러한 상상들이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ENESIS NEOLUN CONCEPT 사진
외관디자인
제네시스 네오룬 컨셉은 SUV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전기차를 모티브로 합니다. 제네시스 상징인 두줄을 전면과 옆면에 배치하여 포인트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아래 부분에 대해서는 전면부에서 V자 형태로 디자인하여 가상의 라디에이터 모습이 연상됩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줄 램프로 데이라이트 기능외에 헤드램프 기능도 포함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술적으로 이를 구현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문개방 형태
문을 개방하였을 때 옆모습 입니다. 롤스로이스의 문 개방 형태와 같으며, 특이한 점으로는 B필러 자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차체 강성을 어떻게 유지할지 궁금해 집니다. B필러가 없다보니 앞 뒤 문을 모두 열었을 때 개방감이 엄청납니다. 또한 앞좌석을 스위블로 디자인하여 엄청난 공간 활용도와 차량 활용도가 상상 됩니다. 뒷좌석 승하차 편의성은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뒷좌석
뒷좌석은 초호화 럭셔리가 상상됩니다. 편안한 좌석에 냉장고까지 컨셉으로 구현하였습니다. 퍼플 실크 빈티지 가죽, 무광 캐시미어 소재, 리얼 알루미늄으로 고급화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를 장착하여 다양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타원형에 가꾸은 직사각형 모양의 핸들로 인테리어 포인트가 시작 됩니다.
사운드 아키텍처
크리스탈 스피어는 주행 가능 상태가 되면 스피커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GV60에서 기어노브로 착용했던 크리스탈 스피어를 스피커로 발상을 전환하였습니다.
복사열 난방 시스템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저전력의 복사 난방 필름을 차량 내부에 세밀하게 부착하여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면 플렉스 디스플레이
주행중에는 13인치로 조정되다가 정차 중에는 24.6인치의 대화면으로 전환되는 컨셉입니다. 위 아래로 디스플레이가 움직일걸로 예상됩니다.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명명한 것으로 보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차용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회전식 칼럼 타입 shift-by-wire
기어셀렉터를 스티어링 휠로 통합하여 정차중에는 12시 방향이다가 시동을 켜면 2시 방향으로 움직이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입니다.
네오룬의 의미는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를 조합한 단어 입니다. 컨셉카 답게 생각치 못한 발상의 전환에 기술을 접목하여 구현하였습니다.
네로룬의 컨셉이 양산차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지켜보는 호기심이 생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