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일이 몰아 닥칠 때
3. 대응방안
1. 개요
일이 몰릴 때 당황스러워 어쩔줄 몰라할 때가 많았습니다. 스트레스가 확 밀려오고,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으며, 쓸데없는 일이 몰려온거는 아닌가라는 의심도 들고, 몰아치는 일을 어떻게 소화할지 두렵기도 합니다.
2. 일이 몰아 닥칠 때
일이 몰아 닥치는 케이스로 제안 발표, 마감기한까지의 자료 작성, 지역 출장, 예기치 못한 스케쥴 발생, 어떠한 정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있습니다.
제안 발표의 경우 자료를 작성하고, 청취자가 누구인지 파악해야 하고, 장소는 어떤지, 발표장표의 공유는 화면으로 할지 아니면 출력하여 나누어줘야 하는지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자료 작성의 경우 새로운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하는지, 법률을 찾아봐야 하는지, 엑셀 수식을 돌려 수치를 넣어야 하는지, 자료를 보는 사람은 무엇에 중점을 두어 자료를 보는지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
출장의 경우 이동 동선을 파악하여 티켓팅을 해야하고, 출장지에서 해야될 업무를 준비해야 하며, 그것이 자료 작성 결과물 발표, 제안 발표일 경우 상기 두가지 업무를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스케쥴이 발생하면 일이 몰아 닥치게 되는 겁니다. 이미 결정된 일정을 고려하여 순간순간 자료를 작성해야 하고, 발표준비를 해야하고, 그 와중에 사안 판단도 해야하고, 챙길 사람 챙겨야 하고 아주 정신이 없게 됩니다.
이를 케어하는 노하우를 말씀드립니다.
3. 대응방안
-일단 놓아라
일이 몰아 닥치면 일단 놓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생각할 장소인 회의실이나 회사밖으로 나갑니다. 일정을 체크하고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고민해 봅니다. 정말 쓸데없는 일을 해야 한다면 이 일을 함으로써 앞으로 변해야 할 포인트를 고민해 봅니다.
-별거 아니다 라고 말해라
내가 닥쳐오는 일에 나를 과소평가하여 두려워 하는건 아닌지 고민해 봅니다. 10분이면 할수 있는 업무를 1~2시간 해야하는건 아닌가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해보니 금방 할 수 있는 업무가 나를 두렵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초등학생들이 산수문제 한문제 풀기 싫어서 이런저런 변병을 두고 미루어 두다 취침전 10분 투입했더니 다 해냈더라 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건 어느정도 경험이 누적되어야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어차피 시간은 간다
어차피 시간은 가므로, 예정된 일정이 끝나면 나는 모든 일을 해 내는 겁니다. 발표 해봤자 1시간 내외 이고, 출장은 결국 미팅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더 긴 일 뿐이고, 제안 했으면 승낙 또는 거절이 돌아올 뿐입니다. 시간 지나면 다 끝날 것이다 라는 어느정도 결과치에 대한 예상을 해버리면 신기하게도 차분해 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효율성을 높여라
일이 몰아 닥칠 때,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파악하고, 나혼자 할 수 있는 일인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일인지 구분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상된 스케쥴을 처리하려면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피드백 시간도 고려해서 요청 해야 할일들을 먼저 요청해두고, 시간이 어느정도 투입되는지 대충 계산을 한 후 중요도를 선별하여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즐겨라
일이 몰아 닥치면, 살살 시동을 걸어 약간의 흥분상태로 일하는게 좋습니다. 이게 일을 즐기는 것입니다. 몰아 닥치는 일을 리스트 업 해 놓고, 하나하나씩 제거해 가는 것. A, B, C,D 일들을 함께 하면서 슬슬 빌드업해서 최종적으로 하나씩 마무리 하는 것, 예상외로 빨리 끝나는 일과 지연되는 일의 이유를 찾아가는 것. 그것들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복기하라
이런저런 난리를 쳐서 어찌되었던 시간이 흘러 모든 일이 마무리 되었다면, 시간을 내어 복기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기하고 복기하면 경험이 더 누적되어 가며,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스트레스를 약간 덜 받게되고, 은근히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일을 하면서 실수가 발견된 포인트를 알 수 있게되고 예방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긍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모든일이 본인을 빌드업 할 수 있는 게기가 된다고 합니다.